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고: 분노의 추적자 (문단 편집) === 결말 === 늦은 저녁 캘빈의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온 캔디의 가족과 경호원들, 스티븐은 저택 안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죽은 캔디의 옷으로 화려하게 차려입은[* 이 부분은 닥터가 장고에게 해준 지크프리트 설화에 대한 레퍼런스다. 설화에서 지크프리트가 사악한 용을 물리치고 용의 피를 뒤집어 써 무적이 되는데, 장고 또한 사악한 캘빈을 물리쳐 캘빈의 것을 뒤집어 쓴 뒤 무적상태가 된 셈이다. 마침 장고가 입은 캘빈의 복장도 피를 연상케하는 버건디 톤의 옷이다. 타란티노의 변태적인 디테일을 볼 수 있는 부분.] 장고가 복수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총알 두 방으로 무장한 총잡이 둘을 사살하고, 빌리 크래시는 치명상을 입혀 숨을 붙여 놓은 뒤 [[내가 고자라니|그의 고환에 한 발을 더 쏜다.]][* 이때 장고는 "Last time I seen you, you had your hands on my..."라며 [[거세|바로 그의 고환을 쏴버린다.]] 앞서의 고문 장면에서 장고를 거세하려 했던 것에 대한 복수인 것.] 빌리가 "디장고! 이 검둥이 개자식!"라며 오열하자 "D는 묵음이야 촌놈(hillbilly)아." 라고 받아치며 또 다른 총알 한 발로 그를 끝장낸다. 뒤이어 캔디의 누나 미스 라라까지 사살한[* 굳이 흑인 하녀에게 "미스 라라에게 '안녕히 계세요' 하세요."라고 시킨 뒤 하녀가 인사를 하자 그녀를 쏴 죽인다. 서부영화의 오마주답게 총알 한 방에 대포라도 맞은 양 뒤로 휙 날아가는 시체. 사실 총을 맞은 각도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 각도로 날아가지만 그래서 오히려 재밌는 부분.] 장고는 흑인 하녀들을 갈 길 가라고 내보낸다. '''스티븐만 빼고.''' >"당신은 말고, 스티븐. 당신은 여기가 딱이야(Not you, Stephen. You right where you belong)."[* 넷플릭스 자막판에선 당신은 말고, 스티븐. 당신은 [[오레오#s-5|겉만 까맣잖아.]]로 의역되었다.] 같은 흑인이지만 장고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깨달은 스티븐은 지팡이를 내려놓고 똑바로 선 뒤[* 지금까지는 '''주인인 캘빈 캔디가 총에 맞았을 때 절뚝거리면서 달려갈 정도로 확실하게 절름발이처럼 보였다!''' 즉 스티븐이 아주 철두철미하게 자신을 숨길 줄 아는 비범한 인물임을 드러내는 것. 사실 브룸힐다의 정체를 추리하는 장면만 봐도 주인인 캘빈 캔디보다 이지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물론 장고한테 쳐발리느라 다 부질없게 되었다.(...)] '''"여섯 발 다 쐈어, 검둥이."'''라고 위협한다.[* 총잡이 둘에게 두 발, 빌리 크래시에게 세 발, 라라에게 한 발로 총 6발이다.] 하지만 장고는 여유있게 다른 총을 꺼내면서 '''"총이 두 자루야, 검둥이."'''라고 스티븐을 조롱[* 이때 망했다는 것을 깨달은 스티븐은 '''정말로'''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정말 망했다.--]하고 이내 무릎을 쏴서 넘어뜨린다.[* 이때 둘 다 count라는 표현을 쓴다. I count six nigger-I count two guns nigger. 장고가 제대로 맞받아친 셈이다.] >"스티븐, 당신은 이 농장에서 76년 동안 지내왔다고 말했지. 이 농장의 검둥이들에게 가해진 온갖 더러운 고문들은 다 봐 왔을 거야. 하지만 당신이 보지 못한 한 가지가 있지. [[니 캐핑|무릎 쏘기]][* kneecapping. 어떤 자막에서는 '무릎보호대'라고 오역되었으나, 무릎 관절을 부상입히는 제압법을 말하는 게 맞다.] 말이야."(이 말을 한 직후 스티븐의 한쪽 무릎을 쏴 진짜 절름발이로 만든다.) >(고통스러워하며 욕설을 퍼붓는 스티븐의 앞에서) "76년이라고, 스티븐. 얼마나 많은 노예들이 이 농장을 오갔나? 7천명? 8천명? 9천명? 9천 9백 9십 9명? 캘빈 캔디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들은 아무것도 아닌 말똥같은 쓰레기들이었어. 하지만 그가 옳았던 것 한 가지가 있지. 바로 내가 만 번째 나타난 한 명이라는 것 말이야."[* 캘빈은 생전 대화에서 '흑인은 열등하지만 가끔 1만명의 한 명 꼴로 우수한 종자가 나온다'면서 장고를 예로 들은 적이 있다.](이 말을 한 직후 스티븐의 다른 무릎도 쏴서 양손으로 기어다니게 만든다.) [[파일:external/replygif.net/1000.gif]] 스티븐이 '''"넌 제 명에 못 죽을 거다, 이 검둥이 새끼야! 현상금 사냥꾼들이 뒤쫓기 시작하면 넌 끝장이라고, 네놈같은 검둥이 하나가 뭘 할 수 있다는 거냐 하하!"''' 등을 외치며 저주와 울분을 끊임없이 터뜨리는 동안 장고는 미리 설치해둔 다이너마이트의 심지에 캘빈 캔디의 담뱃대로 점화하고 저택을 나선다. 캔디랜드를 절대 없앨 수는 없다는 스티븐을 뒤로 하며, 장고는 저택 정면에 대자로 버티고 서서 선글라스를 끼고 '''저택이 폭발하는 꼴을 당당히 구경한다.'''[* [[Cool Guys Don't Look At Explosions|상남자는 폭발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기존 클리셰를 멋지게 비튼 장면이자 본 영화의 최고 사이다 장면이다.][* 스티븐은 "장고! 이 시건방진 개자..."라며 끝까지 욕설을 내뱉다가 폭사한다.] 폭발이 가라앉자 장고는 떨어져서 구경하고 있던 브룸힐다한테 '''상쾌한 미소'''를 날리고 유유히 함께 캔디랜드를 떠난다.[* 이때 나오는 노래는 1970년 영화 '''THEY CALL ME TRINITY''' 란 영화의 테마다. 한국 개봉명 "[[내 이름은 튜니티]]."유튜브 등지에서 영화 먹방으로 유명한 그 영화 맞다.] 모든 스탭롤이 다 올라간 이후 영화 중후반부에 장고와 함께 광산 노예로 팔려가던 흑인 노예 중 한 명이 말을 타고 캔디랜드로 향하는 장고를 보고 '''"저 검둥이는 대체 누구야?!"'''라고 말하자 그에 대답하듯 영화 제목이 뜨며 영화가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